베어벡 前한국축구대표팀 감독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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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베어벡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네덜란드·사진)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언론은 28일 “베어벡 감독이 암과 싸우다 숨졌다”고 보도했다.

베어벡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거스 히딩크 감독을 코치로 보좌해 한국의 ‘4강 신화’를 창출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보좌한 뒤엔 직접 한국 사령탑을 맡아 2007년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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