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걸러 더 깨끗한 ‘벽걸이 공기청청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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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벽결이 겸용으로 사용 가능…초미세 더블 집진필터 장착
냄새까지 깐깐하게 걸러내

황사와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공기청정기 수요도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대표 공기청정기 기업 웅진코웨이가 7월 출시한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AP-1519B’는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걸러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웅진코웨이가 26년 동안 축적해온 필터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는 일반적인 직선형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와 달리 곡선형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두 개를 결합해 공기 접촉 면적을 넓히고,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거르는 방식으로 깨끗한 공기를 만든다.

곡선 부위는 웅진코웨이만의 필터절곡기술을 적용해 필터 안으로 들어온 공기의 저항을 줄이고, 기존 대비 공기 접촉 면적을 약 25% 넓혀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중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탑재한 제품은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가 유일하다.

이 제품은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 탑재로 5단계 필터 시스템을 구현했다. △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 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로 구성된 강력한 전면 흡입 구조로 초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깐깐하게 청정한다.

특히 에어매칭 필터는 집집마다 다른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객 거주환경에 가장 적합한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예민한 집은 미세먼지집중필터, 새 집 공기가 걱정일 땐 새집필터, 냄새가 신경 쓰일 땐 이중탈취필터 등 다양한 상황별로 특화된 필터로 교체할 수 있어 체계적인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공간을 여유롭게 쓰고 싶거나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고 싶을 때에는 벽걸이형으로, 관리하기 쉽게 손에 닿는 곳에 두고 싶다면 스탠드 방식으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청정기 CA인증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제품에 초미세먼지 센서(PM 2.5)를 장착해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AP-1519B는 렌털 구매 시 월 렌털료 3만5400원(등록비 10만 원 기준)이며, 일시불 판매 가격은 89만 원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황사#미세먼지#공기청정기#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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