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서 화재 잇따라 발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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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8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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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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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 11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지하에서 거주하고 있던 A씨(49)가 양쪽 팔과 가슴부위에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같은 건물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B씨(27)가 연기를 흡입해 응급 치료를 받았다.

불은 지하 1층 안방 및 집기류 등 30㎡를 태우고 소방서추산 3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18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인천 부평구 십정동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14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안 내부 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집안에 거주하고 있던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불은 화재가 발생한지 31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1층 대문 인근 창고 문틀 전기배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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