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역시 330억6000만달러로 전망치(322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1년 사이 14%가 증가했다.
애저는 59%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분기(4~6월) 64%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느려졌다. MS는 애저의 구체적인 매출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WSJ은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한 건 MS가 애플, 아마존에 이어 3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이 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게 MS의 가장 큰 과제라고 분석했다.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기업들이 정보 기술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애저, 오피스365 및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상업용 클라우드의 매출은 36% 늘어난 116억달러를 나타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윈도우스, 서피스, 게이밍 등이 포함된 ‘모어 퍼스널 컴퓨팅(More Personal Computing)’의 매출은 11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이 전망한 109억달러를 넘었다.
오피스, 링크드인, 다이내믹스 등을 포함하는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유닛의 매출은 11억8000만달러로 전망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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