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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A컵 우승팀 결정될 결승 2차전, 23일 예매 시작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23 11:33
2019년 10월 23일 11시 33분
입력
2019-10-23 11:33
2019년 10월 23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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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EB하나은행 FA컵 챔피언이 가려질 결승 2차전 티켓 예매가 23일 시작된다.
2차전 홈팀인 K리그1 수원 삼성은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FA컵 2차전 예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결승 2차전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차전은 6일 오후 7시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FA컵 우승 경쟁은 수원과 내셔널리그팀인 대전 코레일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앞서 4회 우승(2002·2009·2010·2016년)을 차지한 수원은 이번 대회 패권을 차지할 경우 포항 스틸러스를 밀어내고 최다 우승 기록을 갖게 된다.
4회 우승을 모두 원정에서 거뒀던 수원은 첫 안방 우승을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다. 수원은 앞선 26차례 FA컵 홈경기에서 19승7무(승부차기는 무승부)로 패배가 없다.
염기훈은 FA컵 역사상 최초로 세 번째 FA컵 MVP 등극에 도전한다. 염기훈은 “수원 팬들에게 FA컵 우승컵을 안겨 수원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 특히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인만큼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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