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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AEA 차기 총장’ 페루타 대행·그로시 대사 2파전 압축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22 04:00
2019년 10월 22일 04시 00분
입력
2019-10-22 04:00
2019년 10월 22일 0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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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차기 사무총장이 코르넬 페루타 IAEA 사무총장 대행과 라파엘 그로시 IAEA 아르헨티나 대사 간 2파전으로 좁혀졌다. IAEA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다.
21일(현지시간) IAEA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35개국으로 구성된 IAEA 이사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어 차기 IAEA 사무총장을 뽑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는 페루타 대행, 그로시 대사, 라시나 제르보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 사무국장이 후보로 나서 각각 14표와 15표, 5표를 얻었다.
제르보 사무국장을 제외한 페루타 대행과 그로시 대사간 결선투표를 진행한 결과, 각각 17표와 16표를 얻었다.
IAEA 규정에 따르면 사무총장에 선출되기 위해서는 이사국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만 한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계속하게 된다.
한편, IAEA는 아마노 유키아 전 사무총장이 지난 7월 갑자기 숨지면서 같은달 25일부터 페루타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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