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주의보 측 “구슬 학폭 논란 사실 아냐,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0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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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구슬 © News1
소녀주의보 구슬 © News1
그룹 소녀주의보 구슬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는 허위사실이라며 루머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소녀주의보는 공식 SNS에 “학폭 논란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수사기관에 고소가 된 사건인 바 향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이 밝혀지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무의미한 논쟁이나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더 이상의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인 조치를 통해 강력 대응할 것이며, 절대 선처 없음을 밝힙니다”라고 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다음은 뿌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뿌리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학폭 논란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수사기관에 고소가 된 사건인 바 향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이 밝혀지길 기대하고, 앞으로 무의미한 논쟁이나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더 이상의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오래된 저희 팬들이라면 모두 아실 겁니다. 소녀주의보 데뷔 초에 구슬이가 학폭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증언으로 모두 허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그 글은 개인적인 감정만을 넣어서 작성한 글이였으며, 허위로 여론이 기울자 글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3번째 앨범 컴백 시기쯤 네이트 판에 다시 그 글이 올라 왔습니다. 멤버들이 그 글을 링크해서 단톡방에 올렸고, 확인결과 지난 번과 같은 글 이었습니다. 전 같은 사람임을 확신하고, 자료를 취합해 넘기고 지인분께 의뢰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확인을 위해 글쓴이와 얘기 중 다시 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네이트 판에 그 글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팬 매니저님의 제보로 확인 결과 예전과 똑같은 글이었습니다. 이번엔 참을 수 없어서 다시 의뢰를 했고, 기사화 시키고 법적 대응을 하려고 했으나 글쓴이는 같은 학교 출신임을 밝히고 죄송하다고 하며 글을 삭제한다고 하고 삭제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번 논란을 비집고 그 틈에 트위터를 통해 또다시 루머를 퍼트렸습니다.

구슬이의 학폭 논란은 한 명의 특정인이 지속적으로 유포한 허위 사실임을 말씀드리며, 앞으로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인 조치를 통해 강력 대응할 것이며, 절대 선처 없음을 밝힙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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