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재개…항공사 임시편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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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3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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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제주를 기점으로 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해 제주국제공항에 항공기 좌석을 구하기 위한 승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019.10.2/뉴스1 © News1
2일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제주를 기점으로 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해 제주국제공항에 항공기 좌석을 구하기 위한 승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019.10.2/뉴스1 © News1
제주도가 제18포 태풍 ‘미탁(MITAG)’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국제공항도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분 중국발 대한항공 KE880D편(도착), 이날 오전 7시 대구행 대한항공 KE1800편(출발)을 시작으로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비교적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중국 양저우를 비롯해 김포·대구·부산·울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기 10여 편은 태풍 영향으로 결항된 상태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464편(출발 229·도착 235), 국제선 82편(출발 41·도착 41) 총 54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항공사들은 전날 이미 국내선에 16편(출발 5·도착 11), 국제선에 13편(출발 6·도착 7) 총 29편을 임시편을 투입했으며, 이날 항공기 운항 상황에 따라 임시편을 추가 투입할 여지도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항공기 이용객들에게 항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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