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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창정, 악플러 고소한다…“콘서트·가족 루머, 도 넘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1 10:26
2019년 9월 21일 10시 26분
입력
2019-09-21 10:26
2019년 9월 2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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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임창정과 관련된 전 소속사와 공연기획사들 간의 문제,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가족 이야기 등에 일부 악플러들의 추측성 댓글과 악성 루머들이 도를 넘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YES IM은 “임창정은 단 한 번도 자신의 공연에 대한 부당한 이득을 편취한 적 없다”면서 “계약과 관련한 어떠한 불미스러운 행태에 관여한 적도 없고 인지하지도 못했다”고 항변했다.
최근 임창정 전 소속사가 임창정 콘서트 관련 여러 차례 피소를 당했는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인 사항의 당사자가 아닌 관계로,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는 전 소속사의 약속만 믿고 입장 표명의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근거 없는 추측과 악의적 비방이 온라인 상에 이뤄지고, 임창정과 가족들의 명예 훼손이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고 별렀다.
YES IM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해 확보 돼 있는 각종 증거 자료를 토대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확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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