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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와 교환” 트럼프 농담에 푸에르토리코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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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와 교환” 트럼프 농담에 푸에르토리코 환호

뉴스1입력 2019-08-23 21:31수정 2019-08-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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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그린란드를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와 교환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사석에서의 농담이지만 당사자인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제발 그랬으면”하는 소망의 소리들이 터져 나온다고 NBC뉴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한 모임에서 푸에르토리코와 그린란드를 맞바꾸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 재정 파탄에 온갖 부정부패로 골치 아픈 푸에르토리코를 떼내고 싶다는 농담이었지만 이제 생각하면 그때부터 이미 그린란드 매입을 염두하고 있지 않았느냐는 지적이다.

이 소식을 들은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보다 좋을 수 없다”는 환영 일색이다.

많은 SNS 사용자는 “이제 우리 ‘캐리비언 바이킹’이 되는거야”라고 환호했다. 그동안 캐리비언 해적이라 자조해 왔는데 덴마크 자치령이 되면 자동적으로 자랑스런 바이킹의 후예로 신분이 뒤바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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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유저는 “덴마크는 세계 최고 교육 환경을 가진 나라”라고 손 꼽았다. 다르티나 마리 페레즈 실명을 밝힌 트위터리언은 “솔직히 덴마크의 일부분이 되는 것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선이다”고 적었다. 그동안 푸에르토리코 주민 대다수는 푸에르토리코가 미국 자치령이 아닌 한 주로 연방에 편입되기를 희망해 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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