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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처서~주말, 대체로 맑아…내륙 중심 큰 일교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23 14:28
2019년 8월 23일 14시 28분
입력
2019-08-23 14:18
2019년 8월 23일 14시 1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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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가을이 성큼 다가온다’는 절기인 처서(處暑)이자 금요일인 23일부터 주말까지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23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 일부 지역 등은 30도가 넘는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일요일인 25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내륙 일부 지역은 낮에 3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24일·25일 낮 12시~오후 6시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도 25일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4일 아침 기온은 17~22도(평년 19~23도), 낮 기온은 27~31도(평년 26~30도)로 예상됐다. 25일 아침 기온은 18~23도(평년 19~23도), 낮 기온은 26~30도(평년 26~30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면서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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