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도 팬들과 함께…서울 이랜드FC, 불꽃축제는 계속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8월 23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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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 이랜드FC 페이스북
사진 | 서울 이랜드FC 페이스북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5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가장 팬 친화적인 구단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이랜드는 경기장을 찾는 홈 관중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이번에도 마련했다. 킥오프를 앞두고 경기장 메인게이트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고 일찍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얼리버드 전광판 이벤트와 응원 오리엔테이션이 준비됐다.

그라운드 행사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 시상식이 열려 팬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특별한 만남까지 준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가 서울 이랜드의 사회공헌활동 수혜단체인 성광학교 축구부를 응원하기 위해 축구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불꽃놀이도 계속된다. 지난 주말 FC안양과의 홈 경기 이후 잠실벌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음악이 함께하는 불꽃놀이’는 팬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경기 후에도 선수들의 위트있는 영상을 시작으로 불꽃놀이를 시연한다. 불꽃놀이는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치지 않는 한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가대표 출신의 서울 이랜드 베테랑 수문장 김영광은 “한 골을 내줘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팀에 생겼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한다면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5연승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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