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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이뮨온시아, ‘CD47 타깃 면역항암제’ 개발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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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이뮨온시아, ‘CD47 타깃 면역항암제’ 개발 주관사 선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19 15:35수정 2019-08-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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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계열 면역항암제 개발회사 ‘이뮨온시아’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CD47을 타깃 하는 면역항암치료제 IMC-002에 대한 비임상 연구’과제 주관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D47’은 암세포 표면에서 면역세포에 신호를 보내는 단백질의 한 종류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하게 될 CD47 타깃 면역항암제는 암 조직 내에서의 선천성 항암 면역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에 따라 항암 T세포의 생성을 기대할 수 있는 약물작용기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혈액암과 고형암에서 암 성장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뮨온시아 측은 설명했다.

과제 주관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뮨온시아는 임상 1상 제출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위해 1년 동안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뮨온시아에 따르면 CD47을 타깃으로 하는 국내 신약 글로벌 첫 임상실험을 추진하는 동시에 임상개발 협력 및 라이선스 아웃 등의 상업화 추진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숙경 연구책임자는 “이번 KDDF 지원으로 CD47 타깃 면역항암제가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는 PD-L1 타깃 면역항암제와 함께 성공적으로 신약개발을 수행함으로써 난치성 암을 가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 제공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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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F는 국내 신약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설립한 기관이다.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과 비임상, 임상시험 등 임상 전 과정에 걸쳐 기술 연계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성장동력 엔진으로 신약 개발 성공모델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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