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광희문성지 알리기 헌신 한정관 신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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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한정관 신부(사진)가 29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76세. 평안남도 평원 출생인 한 신부는 1969년 사제 수품을 한 뒤 반포성당, 신당동성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1979년 교도소 사목을 담당했으며, 1983∼2009년 가톨릭대 성신교정 교수를 지냈다. 2014년부터 ‘잊힌 순교자의 무덤’인 광희문성지를 담당해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빈소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 장례미사는 31일. 장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02-72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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