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프리뷰 성공적…왁싱남 유일한→위인 유노윤호 등장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20일 19시 51분


코멘트
MBC ‘놀면 뭐하니?’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놀면 뭐하니?’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놀면 뭐하니?’가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로 여러 연예인들의 매력을 보여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에서는 유재석부터 조세호, 태항호, 유병재, 이규형, 유일한 등 연예인들이 릴레이로 카메라에 일상을 담으며 색다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본격적인 방송 시작 전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유재석을 만났다. 유재석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포맷은 너무 새롭다’ 이런 건 의미가 없고 실현 가능한 수준의 새로움을 찾고 싶다. 100%는 아니더라도 10%는 새로운 그런 게 있다면 나는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PD가 “실패를 하더라도 대중성보다는 실험성이 있는 걸 하고 싶다”고 하자, 유재석은 동의하며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후 유재석은 조세호를 만났다. 자신을 이를 첫 번째 릴레이 카메라 주자로 그를 생각한 것. 이에 두 사람은 식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고, 조세호는 운동을 비롯한 자신의 일상을 카메라로 찍었다.

이어진 카메라 세 번째 주자는 태항호였다. 조세호는 평소 친한 태항호를 찾아가 카메라를 넘겼다. 태항호는 카메라를 받고 누구를 부를지 고민했다. 그는 고민 끝에 이규형, 유일한, 김대곤, 최영우 등 배우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대화에는 성역이 없었다. 왁싱부터 정자은행, 과거 방송 출연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특히 김대곤은 욕쟁이로 등장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태항호는 카메라를 이어받을 이를 넘기지 못해 결국 유병재를 찾았다.

카메라를 받은 유병재는 자신과 친한 딘딘을 찾았다. ‘인맥 부자’인 딘딘은 코미디언 신기루, 이용진,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초대해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사람들은 최근 눈물을 흘린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아버지에게 소홀했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반성했고, 딘딘은 유노윤호를 존경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릴레이 카메라 주자로 선정된 유노윤호는 배구선수인 친구와 배우 강동호를 만나 배구를 했다. 이어 불가마에 가 어머니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놀면 뭐하니?’는 27일 본 방송 전 프리뷰 영상만으로도 방송이 담고 싶은 내용에 대해 조금씩 보여주며 본격적인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30분 1회가 방송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