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7번·백승호 26번…벤투호, A매치 2연전 등번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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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0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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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축구대표팀 등번호.(대한축구협회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3월 축구대표팀 등번호.(대한축구협회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이강인(18·발렌시아)이 첫 A대표팀 등번호로 27번을 배정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애초 파울루 벤투 감독은 3월 A매치를 위해 27명을 소집했다. 그러나 김진수(전북 현대)가 B형 독감이 확진, 이날 소속팀으로 복귀하면서 26명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가장 어린 나이로 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은 27번을 받았다. 백승호(지로나)는 생애 첫 A대표팀 등번호로 26번을 배정 받았다.

1년 만에 돌아 온 권창훈(디종)은 22번이며 나상호(FC 도쿄)는 11번,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10번,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는 18번이다.

황인범(밴쿠버)이 6번, 주세종(아산)이 8번을 가져갔으며 공격자원인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각각 9번, 16번을 받았다.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7번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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