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수 같지만 나이 어려 조합장 낙선…재검표 결과 ‘이상무’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20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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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News1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News1
나이 때문에 낙선한 조합장 후보가 이의를 제기했으나 득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낙선이 확정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부안수협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전체 투표지 4515매의 검증을 실시한 결과 당초 개표시의 득표수와 검증시의 득표수가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지 검증은 낙선자인 기호 1번 배중수 후보자(61)가 투표의 효력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면서 재검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기호 1번 배중수 후보자 1316표, 기호 2번 송광복 후보자(65) 1316표로 동수 득표가 나와 연장자인 송광복 후보자가 당선됐다.

선관위는 Δ정규의 기표용구를 사용한 것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Δ어느 후보자란에 기표했는지가 불명확하다 Δ이중 기표했다 등의 이의제기 사항을 검증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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