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 구독자’ 로드FC 유튜브,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 최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3월 20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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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드FC
사진제공|로드FC
로드FC의 뜨거운 화력이 유튜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총 조회수는 물론 구독자 수에서도 압도적인 면모를 보인다.

로드FC는 유튜브에서 ‘ROAD FIGHTING CHAMPIONSHIP’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시작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관련 소식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수많은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최다 조회수 영상은 1165만 뷰가 넘었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괴물 레슬러’ 심건오. 2017년 ROAD FC YOUNG GUNS 38 계체량 행사에서 심건오가 로드걸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장면이다. 이 영상은 18일 기준 1165만 뷰를 넘기며 로드FC 역대 영상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을 비롯해 로드FC 영상의 총 조회수는 1억 9000만 뷰를 넘겼다. 구독자도 19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광고 미디어조사업체인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유튜브의 영향력은 동영상뿐만 아니라 정보검색 분야에서도 커지고 있다. 검색 분야에서 네이버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유튜브가 급성장하며 2위에 랭크됐다. 동영상 분야로 가면 10명 중 9명이 유튜브를 시청할 정도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고, 동영상 콘텐츠 소비를 원하는 대중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가 20만 명 정도로 늘어나면서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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