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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모처럼 서울 올라왔다”…퇴임후 첫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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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모처럼 서울 올라왔다”…퇴임후 첫 근황 전해

뉴시스입력 2019-02-24 23:14수정 2019-02-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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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후 2개월 반만에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퇴임 후 근황을 알렸다.

김 전 부총리는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퇴임 후 주로 지방에서 조용히 지내다 모처럼 서울에 올라왔다. 특별한 초청 때문이다. 송파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무지개 청개구리(무청)’ 졸업식이다”라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의 고향은 충북 음성군이다.

그는 “어떤 학생은 자신이 처했던 힘든 환경, 또 어떤 학생은 오랫동안 방황하던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리고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이야기를 덧붙였다. 요리사, 바리스타, 제빵사, 한복 디자이너. 모두의 꿈이 참 아름다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이 하고 싶은 일, 주위에서 권하는 일을 제가 하고 싶은 일로 착각하는 우(愚)를 범했던 젊은 시절의 저보다 훨씬 성숙한 청년들이었다. 늘 그렇지만 이런 자리에 가면 오히려 더 깨치고 배우고 온다. 그저께도 그랬다. 무청 운영자 방글이, 복실이 선생님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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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부총리는 “네 명의 청년들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씩씩하게 자기 길을 개척하기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이번 글은 그가 지난해 말 퇴임한 뒤 처음으로 전한 근황이다.

퇴임 후 페이스북 첫 글은 올 초 청와대의 적자 국채 발행 및 KT&G 인사 개입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행정고시 57회)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했을 때 적었다.

당시 김 전 부총리는 “(신 전 사무관의) 충정도 이해가 된다. 그러나 소신이 담긴 정책이 모두 관철되는 것은 아니다. 소신과 정책의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조율은 다른 문제다. 다른 부처, 청와대, 당과 국회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보완될 수도, 수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정책형성 과정”이라고 의견을 전한 바 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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