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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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기부한다.

10일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그룹사와 함께 성금을 공동 출연한다”고 밝혔다. 금액은 포스코 80억 원,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 그리고 포스코켐텍이 5억 원씩, 포스코에너지 2억 원,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포스코터미널 1억 원씩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 의료 지원 등에 쓰인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그룹사까지 기부를 확대해 지난해까지 누적 1320억 원을 기부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포스코그룹#불우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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