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결혼각’ 독일인 연인과 11월 웨딩마치…獨 아닌 韓서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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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2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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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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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과 11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 컨설팅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12일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에는 이상훈, 정승환, 홍나영 등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생활을 하면서 지겔과 만났으며,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지겔은 김혜선보다 3세 연상이다. 김혜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겔의 직업에 대해 “건축, 조경 일을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다음달 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미정이며 축가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 동기들이 부를 예정이다. 신접 살림은 한국에서 차린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7월 KBS1 ‘아침마당’에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는 제가 개그우먼인 걸 몰랐다. 나중에 말했는데, 이 친구가 제 개그를 처음 보자마자 한 말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건 결혼각이다, 이 남자를 잡아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혜선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종병기 그녀’ 코너에서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운동 사진을 틈틈이 올리고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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