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까지 워라밸 열풍…트라움하우스 ‘더 라움’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3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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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이미지는 인피니티 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해당이미지는 인피니티 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워라밸 열풍이 분양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집을 떠나지 않고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실제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안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국내 최초 호텔형 아파트’라는 콘셉트를 내걸기도 했다. 당시 롯데건설이 제안한 컨시어지 서비스에는 청소, 세탁 등 하우스서비스와 입주민 건강을 체크해주는 헬스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최근 한신4지구에는 ‘인피니티 풀’을 도입 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 인피니티 풀은 시각적으로 경계가 없을 것 같은 수영장을 의미하는데 주로 호화 리조트나 고급 호텔 등에 들어선다.

이러한 상황 속 다음달 트라움하우스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더 라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 4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고급 호텔에서나 볼 법한 인피니티 풀이 도입된다.

이 외에도 북카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 등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거실 전체가 통유리로 구성 돼 있어 남산과 한강을 조망 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도(2.3m) 높은 4.5m가 넘는 층고가 적용됐다. 이 단지는 25층 규모지만 일반 아파트 50층 규모로 지어졌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지는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청담대교와 영동대교를 건너면 청담동과 바로 연결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는 더 라움은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조성된다.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화 문의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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