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소속 50대 공무원, 구청 옥상서 투신 사망…유서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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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2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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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청 소속 공무원이 구청 7층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12일 경찰 및 구청 등에 따르면, 양천구청 소속 7급 공무원 A 씨(53)는 전날 오후 7시쯤 구청 건물 앞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건물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 씨가 구청 7층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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