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가정사에 ‘볼빨간 당신’ 출연진 눈물 펑펑…“녹화중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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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1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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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의 박보검’으로 통하는 배우 최대철이 11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 가정사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최대철이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가슴 뭉클한 가정사를 털어놓는다고 밝혔다.

최대철의 어머니는 오랜만의 아들과 데이트에서 마음 깊이 숨겨온 비밀을 처음으로 털어놨고, 이에 최대철은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고.

이 모습을 보며 MC들과 다른 출연진들도 눈물을 흘려 잠시 녹화가 중단됐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볼빨간당신’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진들의 오열로 녹화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최대철은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덕에 얼굴을 알리기 전까지 수입이 일정치 않아 아내와 자녀 둘을 건사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최대철은 택배, 물류창고, 대리운전 등을 전전하며 생계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볼빨간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다.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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