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개발, 부천 옥길지구 첫 지산‧상가 10월 동시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1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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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개발은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자족용지 3-2, 3-3블록에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서영아너시티2’를 분양한다.

옥길지구 내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면적 3만1864.1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00실, 상업시설 108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대형 호텔식 로비, 접견실, 멀티회의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층별 옥외 휴게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약 5.2m의 높은 층고와 실별 전용 발코니 등 특화설계를 도입해 쾌적한 업무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냉난방, 샤워실, 전기자동차 충전소, 무인택배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이탈리아 ‘시에나’의 감성을 더한 유러피안 스트리트몰로 차별화에 나선다. 2개의 길을 넣어 사각지대를 없앤 약 90m의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돼 유동인구 흡수에 용이하다. 내부는 테라스 설계(1층 일부)와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도 높였으며, 중앙통로에 연결 브릿지, 에스컬레이터, 상가전용 엘리베이터 등 고객을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도입한다.

서영아너시티2가 들어서는 옥길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2022년 완공 예정) 수혜를 입어 경기도 서남부를 대표할 첨단IT업무산업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1000㎡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조74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으로 구성되며, 2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 서남부권 개발의 중심 입지인 만큼 쾌속 교통망도 갖췄다. 우선 주변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서부도로, 지하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이 있다. 지난 6월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KTX광명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영아너시티2는 지난해 3일 만에 계약 마감된 오피스텔 서영아너시티1의 후속작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옥길지구 첫 지식산업센터, 유럽피안 스트리트몰인 만큼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평면, 커뮤니티, 설계 등을 제공해 입주기업, 입주민 모두의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영아너시티2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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