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세레나 윌리엄스, 벌금 1만7000달러…패자는 말이 많다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9월 11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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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레나 윌리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패자는 말이 많다

세레나 윌리엄스, 벌금 1만7000달러: US오픈 여자부 결승에서 세 차례 규정 위반을 지적당한 여자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가 1만7000달러(20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에게 0-2로 졌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게임 도중 코치로부터 지시를 받아 경고를 받았고, 이후 라켓을 바닥에 팽개쳐 페널티를 받았다. 극도로 열 받은 윌리엄스는 심판과 언쟁을 벌이다 결국 게임 페널티를 받아 0-2로 패했다. WTA(여자프로테니스)는 이 게임결과에 대해 남자선수와 여자선수의 감정 표현에 대한 기준이 같지 않았다고 논평했다. 덕분에 온라인은 테니스 경기를 떠나 성별문제로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누군가의 댓글이 사이다 급이다. “어차피 그냥 둬도 2-0으로 질 게임이더만.”

중국 배우 판빙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배우 판빙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아무도 입을 열지 않는다

판빙빙, 감금설: 중국 스타배우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 6월 중국 언론은 판빙빙이 약 100억원의 출연료를 받았지만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판빙빙이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판빙빙을 봤다는 사람이 없다. SNS에서도 증발했다. 소속사 역시 함구 중. 이런 가운데 대만의 한 매체는 “판빙빙이 억류 중이며 앞으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중국정부, 소속사, 언론, 가족과 지인 모두 판빙빙의 거취에 대해 뚜렷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 거 말 빙빙 돌리지 말고 속 시원하게 털어놔 보시오. 어디 있소?


● 감동했습니다. 하지만 돈은 주세요

2억가수는 누구: 뜬금없는 ‘2억가수’가 온라인을 달궜다. 수입이 2억이란 얘기가 아니다. 한 팬이 좋아하는 가수에게 2억원이 넘는 돈을 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 이 팬이 소송을 하면서 “2억을 받은 가수가 누구냐”가 화제가 된 것이다. 김모씨로 알려진 이 가수는 팬클럽 회원 이모씨로부터 2년 동안 2억5000만원의 돈을 받았다고 한다. 김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인테리어, 노래방 기기 비용들이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김이억씨, 어서 빌린 돈 돌려주시고 명예회복하시길.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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