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지난 21일 Culture&Arts Talk with 문화예술경영학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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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27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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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학과를 졸업한 신영선 문화탐방 어린왕자 대표의 현장 경험과 지식 공유
- 다양한 역사유적지 및 문화유산 모형들을 선보인 ‘이제, 박물관이 찾아온다’ 전시회
- ‘역사유물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연구발표 및 세미나 개최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진성)는 지난 21일(목) 오후 4시부터 고려사이버대학교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Culture & Arts Talk with 문화예술경영학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고려문화콘텐츠연구회·문화예술연구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문화예술경영학과 졸업생인 신영선 문화탐방 어린왕자 대표(12학번)가 자신의 현장 경험과 지식을 동문들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5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 및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획전시, 2부 연구발표 및 세미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제, 박물관이 찾아온다’라는 주제로 미네르바홀에서 열린 전시회는 문화향유자를 찾아가서 어디든 역사유물콘텐츠를 전시하는 신 대표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무용총 수렵도, 불국사, 경천사 10층 석탑, 해인사, 한양도성, 임시정부청사 등 신 대표가 4개월 간 직접 제작한 100여 종의 연대별 역사유적지 조립용 키트가 선보였다. 또한 목재, 금속, 도기, 브릭과 같은 다양한 소재로 만든 돌도끼, 천마총 금관, 거북선, 청자상감, 안중근 의사 탁본 등의 문화유산 모형들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원형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연구발표 및 세미나는 ‘역사유물콘텐츠 개발 및 활용’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12년 차 문화해설사인 신 대표는 역사유물콘텐츠를 원소스멀티유즈(One-Source Multi-Use) 방식으로 활용하고, 한 자리에서 연대별 역사를 배우는 유기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향유자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중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역사캠프, 고령화 시대 역사 힐링 프로그램, 기업과 교육기관과의 역사문화행사 등 다양한 역사유물콘텐츠 활용 방안도 밝혔다. 행사를 마친 신 대표는 ‘동문들에게 현장에서 활동한 결과를 보여드려 매우 기쁘다’면서 ‘향후 이번과 같은 행사가 계속 열려 고려사이버대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감정경제시대에 발맞춰 창의적 사고와 인문학적 감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한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기획·제작, 미디어·플랫폼경영, 문화예술경영 등의 세 가지 교육과정 핵심 영역을 두고 있다. 재학생들은 위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위한 미디어·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통한 문화예술 및 미디어 향유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월 19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학부는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694 명의 신·편입생을 학업소양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만으로, 융합정보대학원은 33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중앙광장 101호(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입학지원 홈페이지(go.cuk.edu)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02-6361-2000)를 통해 자세한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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