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아트토이’오토로,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전환점

  • 입력 2016년 3월 24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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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자금 확보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여러 창업지원 시스템들과 이를 적극 활용하면 조금 수월할 수 있다.

팔과 다리의 관절까지 움직이는 한국형 페이퍼아트토이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오토로’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는 오토로의 사업 추진에 있어 전환점을 맞은 사례다.

오토로의 제품은 디자인에 페이퍼 엔지니어링 기술을 친환경적 소재인 종이와 접목시켜 페이퍼 토이(PAPER TOY) 외에도 창의력 교구, 이벤트 프로모션 아이템, 디자인(인테리어) 소품 등 종류도 다양하다.

2015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 후 창업 단계별 전문 교육과 우수평가자에게 주어지는 6,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은 오토로는 1억 원 상당의 안전보건공단 외 11건의 제품 개발 및 창업학교 전시관 이벤트를 통한 1,300만원 상당의 제품 개발을 수주했다. 그 외에도 글로벌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유망청년기업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도 하며, 기술특허 1건 출원, 디자인 외 9건 등록완료, KC/CE까지 인증하는 등 기술면에서 최고임을 자부하고 있다. 자체 생산라인도 갖춰 짧은 시간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가격경쟁력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페이퍼토이, 아트토이, 페이퍼크라프트 시장에서 오토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만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앱, 웹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등 유망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교육 및 자금지원(사업비의 70%까지, 최대 1억 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시적 성과로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약 57억 원의 매출을 거둔 바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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