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들 투자 수요, 오피스텔로 몰려

  • 입력 2016년 3월 11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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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얼어붙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이 봄날이 된 지금까지도 녹을 줄 모른 채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서울의 부동산 거래량은 곤두박질 쳐 3년 래 최저를 기록했으며 아파트 거래는 4993건으로 전년 동기 8539건보다 41.5% 감소하였다.

분양 시장 역시 썰렁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달 23개 아파트 단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1순위 청약 마감이 완료된 곳은 단 9곳. 8개 단지 905가구는 청약 미달로 남아 분양 시장의 침체를 여실히 증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전세난까지 가속화 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점점 더 불투명해지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시장만이 활기를 띤 모습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 보다는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만이 증가하였다”라면서 “끝 없이 치솟는 전세값과 전세 난을 피해 오피스텔에 둥지를 튼 세대가 증가한 데다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전과 다른 형태를 띠면서 특히 은퇴자들 사이에서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부쩍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은퇴자들을 위한 투자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부 최대 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과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대 5,678,689㎡ 규모로 조성되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사통팔달 교통망과 5호선 및 9호선 노선 연장 검토, 강남과의 접근성, 한강변이라는 지리적 조건 등으로 일찌감치 투자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지역이다.

특히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는 새로운 오피스텔이 다수 들어설 예정인데, 그 중에서도 유리치건설의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는 ‘소비자의 주거공간에 새로운 싹이 움트게 하겠다’는 신선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자리잡게 된다. 초역세권이라는 장점과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통하는 미사IC, 강일IC, 상일IC와의 접근성, 그리고 인근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하남 ITECO, 하남유니온스퀘어 조성 등이 호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마이움은 유리치건설에서 야침차게 론칭한 브랜드로, 서울대 출신 ‘엄친아’ 배우 이상윤을 모델로 세워 스마트하면서도 신뢰감 넘치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주거 트렌드를 선도할 신개념 오피스텔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유리치건설에 따르면 오피스텔 최초로 ‘삼성 스마트 홈 라이프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 월패드와 갤럭시 탭을 이용해 방범 감지기부터 도어 카메라, 동체 감지기 제어가 가능한 마이움에는 삼성, LG하우시스, 한화L&C, KCC 등 유명 업체의 가전과 가구가 빌트인 시공되며 스칸디나비아 감성으로 신개념 주거 공간을 연출한다.

3월 12일(토)에는 론칭기념행사를 열고, 견본주택 오픈일이었던 지난 3월 4일부터 현재까지 많은 방문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삼성UHD TV,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감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동산의 침체된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은퇴세대들의 보유 자금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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