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10월 국내서 3주 연속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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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0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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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SK텔레콤 제공) 2019.5.18/뉴스1
최경주. (SK텔레콤 제공) 2019.5.18/뉴스1
‘탱크’ 최경주(49·SK텔레콤)가 10월 3주 연속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최경주는 오는 3일부터 정산 CC에서 나흘 간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더 CJ컵@나인브릿지스’ 등에 3주 연속 출전한다.

최경주는 “3주 연속 국내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오랜만인 만큼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3주 동안 경기를 치러야 하는만큼 첫 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일정에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시니어 투어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경주는 내년부터 시니어 투어 자격을 얻게 된다. 따라서 마지막 정규 투어 시즌, 특히 본인의 이름을 달고 개최되는 대회에 출전하는 의미가 크다.

한편 최경주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PGA 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최경주의 ‘더 CJ컵’ 출전은 2년 만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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