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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고진영,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5승·노보기 행진 연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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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고진영,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5승·노보기 행진 연장 도전

뉴스1입력 2019-08-29 10:18수정 2019-08-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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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시즌 5번째 우승과 노보기 행진 연장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고진영의 최근 기세는 뜨겁다.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우승을 2번 차지했고 모두 톱3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가장 최근 열렸던 내린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고진영은 시즌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 시즌 4승은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2016년 5승) 이후 고진영이 3년만에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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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이번 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시즌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의 한 시즌 5승은 2015년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마지막이다.

고진영은 대회를 앞두고 LPGA와의 인터뷰에서 “페어웨이가 좁고 나무가 많아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도 단단하고 빠르다”며 “좋은 코스다. 캐디를 믿고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우승 외에도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겠다고도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지난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 2번홀 보기 이후 106개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72홀 노보기 플레이로 우승한 고진영은 2015년 박인비(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의 대기록을 세웠다. 당시 박인비는 혼다 타일랜드 3라운드 17번홀부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 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7번홀까지 3개 대회에 걸쳐 99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진영은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 코스에서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현재까지 이번 시즌 상금 261만8631달러(약 31억7700만원)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19만5000달러를 더하면서 280만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남은 대회 활약 여부에 따라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최초로 시즌 상금 300만달러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다. 오초아는 2007년 8승을 쓸어담으면서 436만4994달러(약 53억원)를 벌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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