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고진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5주 연속 1위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27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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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한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5주 연속 세계랭킹 정상을 지켰다.

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0.22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2위 박성현(26·솔레어)과는 1.77점 차다.

고진영은 전날(2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끝난 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4승과 함께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7월29일자 랭킹에서 1위에 오른 고진영은 5주 연속 세계 정상 자리를 지켰다.

랭킹 1~10위는 변함이 없었다.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8.45점으로 2위를 지켰다. 이정은6(23·대방건설)은 5위,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7위다.

유소연(29·메디힐)은 1계단 하락한 14위에 자리했다. 김세영(26·미래에셋)은 11위, 김효주(24·롯데)는 16위다.

2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루키’ 임희정(19·한화큐셀)은 58계단 오른 103위에 자리했다.

2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캣 레이디스에서 3위에 오른 이보미(31)는 48계단 상승한 223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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