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신제품 T-시리즈 아이언 선보여

TS 아이언. 사진제공｜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기존 클럽과 차별성을 띤 ‘T-시리즈 아이언 3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T100와 T200, T300으로 분류되는 신형 아이언 3종은 이달 30일 전 세계에서 출시된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R&D팀은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최대 스피드와 거리 컨트롤이라는 아이언이 갖춰야 할 두 가지 핵심 퍼포먼스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신제품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맥스 임팩트(Max Impact)를 포함해 구조, 공법, 소재 등 전체적인 헤드 디자인이 기존과는 완벽하게 달라진 새로운 아이언을 개발했다.

먼저, T100 아이언은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과 공법을 통해 타이틀리스트만의 견고한 타구감과 일관된 거리를 제공하는 투어급 단조 아이언이다.

T200 아이언은 투어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헤드 디자인과 타구감에, 비거리를 위한 타이틀리스트만의 맥스 임팩트 기술이 적용됐고, T300 아이언은 최고의 관용성과 최대 스피드가 장점으로 모든 골퍼들을 위해 설계된 모델이다.

타이틀리스트 조시 탈지 클럽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T-시리즈는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혁신적인 진화라고 요약할 수 있다. 원재료는 물론 공벅과 기술, 타구음, 타구감 등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퍼포먼스를 구현해내기 위한 투자가 귀중한 결과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