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을 사로잡을 ‘가심비’ 야마하 시리즈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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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골프

요즘 국내 필드에선 ‘가심비’라는 신조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에 마음 ‘심(心)’을 더한 것으로 가격을 넘어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형태를 의미한다.

골프에 대한 열정이 전세계에서 가장 뜨겁기로 유명한 국내 주말골퍼들은 만족할 만한 제품에 기꺼이 지갑을 연다. 골프 클럽을 구매할 때는 조작성이나 반발력 등 본질적인 기능 외에도 사운드. 그립감, 디자인 등의 요소도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비거리와 방향성뿐 아니라 맑은 타구음과 세련된 디자인은 심리적인 만족감을 높여 골프를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다.

야마하골프는 사용자들이 골프를 대하는 성향을 기준으로 ‘스마트 골퍼’와 ‘프로그레시브 골퍼’로 분류한다. 이에 두 가지 타깃에 맞는 성능의 제품을 제공해 가심비가 높은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야마하 인프레스 UD +2 아이언
야마하 인프레스 UD +2 아이언
기량 향상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이긴 어려워도 잘 치고 싶은 스타일이라면 스마트 골퍼에 해당한다. 이런 골퍼에게는 ‘인프레스 UD +2’ 시리즈가 안성맞춤이다. 이 라인은 전 제품에 최대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이 적용됐다.

울트라 디스턴스 플러스 투(Ultra distance +2)라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모든 클럽이 비거리에 초점을 맞췄다. 야마하골프는 10월 19년 신제품 UD +2를 출시할 계획이다.

야마하 RMX 218 드라이버
야마하 RMX 218 드라이버
프로그레시브 골퍼는 실력 향상에 욕심이 있고 항상 발전을 지향하는 골퍼로 규정한다. 이런 골퍼에게는 ‘2018 RMX’ 시리즈가 제격이다. 라인 안에서도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뉘는데 중·상급자를 위한 118 시리즈는 헤드는 작지만 관용성을 높여 직진성을 극대화했다. 218 시리즈는 향상된 비거리 성능에 안정성이 더해졌다.

야마하 드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턴 에너지 구조’와 ‘사운드 리브’다. 페이스를 샤프트 축에서 좀 더 멀어지게 만들어 헤드가 돌아갈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향상시켜 볼의 초속을 높였다. 헤드 안에는 야마하 악기에 사용되는 사운드 리브를 장착해 타구음을 맑게 만들 뿐 아니라 진동을 잡아줘 골퍼들에게 최상의 타구감을 선사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골프#스포츠#야마하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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