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의조·이강인 등 총출동…11월 레바논-브라질전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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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4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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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H조)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축구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H조)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그리고 최강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의 명단이 공개됐다.

유럽파와 국내파를 가리지 않고 모든 멤버를 부를 수 있는 2019년 마지막 A매치 일정인데, 벤투 감독은 당연히 정예멤버를 소집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4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 4차전, 그리고 19일 브라질과의 원정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레바논전은 베이루트에서 열리며, 브라질전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펼쳐진다.

벤투 감독은 에이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의조(27·지롱댕 드 보르도), 남태희(28·알사드),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 등 해외파를 모두 호출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도, 중국에서 활약하는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도 다시 승선했다.

전체적으로 지난 10월에 호출된 명단과 큰 차이가 없다. 당시 멤버 중 백승호(다름슈타트)와 이재익(알 라이얀), 이동경(울산현대)이 빠졌고 주세종(FC서울)이 새로 가세했다. 10월에는 총 25명을 불렀고 이번에는 23명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변화가 없는 스쿼드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밤 인천공항에서 소집해 UAE 아부다비로 출국할 예정이다.

◇10월14일 레바논, 19일 브라질전 소집명단

ΔGK : 김승규(울산현대) 조현우(대구FC)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Δ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전북현대) 홍철(수원삼성) 김진수(전북현대) 이용(전북현대) 김문환(부산아이파크)

ΔMF :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밴쿠버) 주세종(FC서울) 이강인(발렌시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사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나상호(FC도쿄)

ΔFW : 김신욱(상하이선화)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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