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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재소집 벤투호…북한 원정은 답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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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재소집 벤투호…북한 원정은 답보 상태

최용석 기자 입력 2019-09-11 05:30수정 2019-09-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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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10일 스리랑카 홈·15일 북한 원정
북한축구협회, 관련 질의에 무응답
KFA “재차 질의서 등 보낼 예정”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시작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다시 모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50·포르투갈)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월 10일 스리랑카와 홈경기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2차전을 치르고, 15일에는 북한과의 원정경기로 3차전을 갖는다. 북한전은 평양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변수는 남아 있다. 남북 관계가 다시 경색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대한축구협회(이하 KFA)가 최근 보낸 질의서에 북한축구협회가 아직 공식 답변을 하지 않아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KFA는 지난달 말 아시아축구연맹(이하 AFC)의 공식 채널을 통해 북한축구협회에 10월 15일 경기와 관련해 몇 가지 질의서를 보냈다. 하지만 여전히 답변이 도착하지 않았다. KFA 관계자는 10일 “AFC 관계자와 북한축구협회에 동시에 이동방법, 숙소, 취재진 관련 등 몇 가지 질의를 보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며 “조만간에 다시 질의서를 공식 채널로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채널은 AFC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출전하는 각 나라 협회에 한 개씩 할당한 이메일 계정을 말한다.

KFA 입장에서 북한 원정은 준비할 게 많다. 북한축구협회에서 공식적인 답변이 도착하면 선수단의 방문과 관련해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도 협의를 거쳐야 한다. 북한축구협회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위해서는 통일부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 KFA는 일을 서두르고 있지만 북한축구협회의 반응이 없어 본격적인 원정 준비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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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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