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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배구 태국 잡고 4강 진출…일본과 결승 티켓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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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배구 태국 잡고 4강 진출…일본과 결승 티켓 다툼

뉴스1입력 2019-08-23 18:44수정 2019-08-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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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대회 결선라운드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 News1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일본과 2019 신한은행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강 라운드 E조 2차전에서 태국을 3-1(25-20 23-25 25-17 25-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리그 1승(이란)을 포함해 3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F조 2위 일본(2승1패)과 24일 4강전에서 맞붙는다. 일본은 8강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과 풀세트 접전 끝에 2-3(25-14 11-25 21-25 25-18 12-15)으로 역전패, 2위가 됐다.

한국과 일본전 승자는 태국(2승1패)과 F조 1위 중국(3승)의 4강전 승자를 상대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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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을 상대로 4연패를 당했던 한국이지만 이날은 태국을 꺾고 사상 첫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우승 전망을 밝혔다. 한국과 태국은 내년 1월 2020 도쿄 올림픽 대륙별 예선에서 본선 티켓을 놓고 격돌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경기는 더욱 중요했다.

한국은 이날 블로킹 싸움에서 18-4로 크게 앞서며 태국을 무너트렸다. 양효진(12득점)과 김희진(26득점)은 나란히 7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다. 김연경도 블로킹 2개를 기록하는 등 19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1세트 초반 김희진, 이재영, 김연경 등의 득점으로 앞서갔고 중반에는 김희진, 양효진 등의 블로킹으로 태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국은 2세트 초반 이재영과 김연경이 점수를 올리면서 10-5로 리드했다. 그러나 이후 서브와 리시브에서 범실이 나오는 등 흔들리면서 7점을 연속 실점했다. 김희진의 백어택으로 흐름은 끊었지만 주도권을 찾아오지 못했다. 한국은 막판까지 시소 게임을 펼쳤지만 결국 2세트를 내줬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3세트 초반 김희진의 백어택, 양효진의 속공 득점 등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재영의 서브 득점, 양효진과 김연경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면서 점수차를 17-8까지 벌렸다. 먼저 20점 고지에 오른 한국은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이재영 등이 점수를 따내 여유있게 3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4세트에는 초반부터 양효진과 김희진의 블로킹을 앞세워 치고 나갔다. 10-9로 쫓기던 상황에서는 이재영과 김희진이 득점을 올리면서 상대 기세를 꺾었고 김희진과 양효진의 블로킹이 태국의 공격을 막았다.

한국은 이재영의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넘어섰지만 태국에 추격 당하며 21-2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희진과 김연경이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다시 앞서 나갔다. 그리고 표승주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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