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폭행사건 사과… 피해자와 합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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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국가대표 라건아(30)가 경기장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피해자와 합의했다. 라건아는 25일 체코와의 농구월드컵 평가전이 끝난 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지상주차장에서 인천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밀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아 불구속 입건됐다. 라건아는 26일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한 뒤 이날 오후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했고 피해자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라건아는 27일 앙골라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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