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챔피언 KB스타즈, 윌리엄존스컵 참가 위해 출국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7월 23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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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 사진제공|WKBL
청주 KB스타즈. 사진제공|WKBL
2018~2019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 챔피언 청주 KB스타즈가 윌리엄존스컵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KB스타즈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만에서 펼쳐지는 제41회 윌리엄존스컵대회(여자부) 참가를 위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윌리엄존스컵대회에는 KB스타즈를 비롯해 대만 A·B, 뉴질랜드, 일본, 필리핀 등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KB스타즈는 24일 대만 B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뉴질랜드(25일), 일본(26일), 필리핀(27일), 대만 A팀(28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팀의 간판선수인 박지수(라스베이거스)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고 있는 관계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앞서 펼쳐진 남자부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농구대표팀이 참가해 7승1패를 기록하면서 마이티스포츠(필리핀·8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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