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포스터-틸먼 외국인선수 확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8월 31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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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2018~2019시즌을 함께할 외국인선수 2명을 확정했다. 마커스 포스터(왼쪽)와 저스틴 틸먼.
원주 DB가 2018~2019시즌을 함께할 외국인선수 2명을 확정했다. 마커스 포스터(왼쪽)와 저스틴 틸먼.
31일 신장측정 무난하게 통과
팀 합류 후 본격 훈련 예정


원주 DB는 2018~2019 시즌에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마커스 포스터(23·185.6㎝)와 저스틴 틸먼(22·197.7㎝)을 확정했다. 두 선수는 31일 KBL센터에서 신장 측정을 마쳤다.

크레이튼 대학을 졸업한 마커스 포스터는 슈팅가드로 40%대의 3점슛 성공률에 득점력이 뛰어나며 4학년인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9.8점·3.9리바운드·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 출신인 저스틴 틸먼은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던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서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2경기에 출전해 6.5점·5리바운드를 올렸다. 운동능력이 뛰어난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둘은 곧바로 원주로 이동해 팀에 합류했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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