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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PS 히어로즈전’ 소사, 실망스러운 3이닝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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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PS 히어로즈전’ 소사, 실망스러운 3이닝 4실점

뉴스1입력 2019-10-17 20:06수정 2019-10-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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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4회말 SK 선발 소사가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 News1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3년만에 가을야구에서 히어로즈를 만나 실망스러운 피칭을 보였다.

소사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키움 히어로즈와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0-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소사는 패전 위기에 몰린 채 덕아웃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만약 이대로 SK가 진다면 소사는 패전투수로 기록되며 SK는 3패로 탈락이 확정된다.


3년 전이던 2016년 10월13일, 소사는 LG 트윈스 소속으로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소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한 뒤 3승1패로 넥센을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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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가 팀명을 넥센에서 키움으로 바꾼 올 시즌. 소사는 시즌 중반 SK에 브록 다익손의 대체 선수로 입단해 16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3.82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는 이날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SK가 안방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황.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팀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3년전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소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2회까지는 무실점이었다. 1회말 2사 후 이정후에게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2루수 땅볼로 솎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2회말은 삼자범퇴였다.

3회말 고비를 넘지 못한 소사다. 선두 김규민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것이 시작. 김혜성과 서건창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김하성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정후에게 우익선상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선취점을 빼앗긴 소사는 박병호에게도 좌전 적시타를 내주고는 제리 샌즈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어렵사리 이닝을 끝냈다.

4회말에도 소사는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자 SK 벤치는 빠른 타이밍에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구원 등판한 김태훈이 2루에 있던 송성문을 홈으로 들여보내 소사의 자책점도 4점으로 늘어났다. 스코어는 0-4까지 벌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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