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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박성현,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포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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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박성현,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포섬 우승

뉴스1입력 2019-09-21 15:15수정 2019-09-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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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야 쭈타누깐(태국)-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ㆍ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매치 1번홀에서 갤러리들의 응원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19.9.21/뉴스1 © News1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성현(26·솔레어)가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포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렌스탐-박성현 조는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이번 매치에는 소렌스탐을 비롯해 박세리(42) 도쿄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줄리 잉스터(미국), 골프 전설이 참가했다.


현역 스타로는 박성현,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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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에는 은퇴·현역 선수 1명씩, 2인 1조가 돼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를 펼쳤다.

아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 박성현(26)이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ㆍ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매치 1번홀 파세이브 기록,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19.9.21/뉴스1 © News1
사전 팬 투표에 따라 박성현은 소렌스탐과 한 조가 됐고 박세리는 톰슨과 호흡을 맞춘다. 오초아는 주타누간, 잉스터는 이민지와 손을 잡았다.

소렌스탐-박성현, 오초아-주타누간 조는 17번 홀까지 2오버파로 동타를 이루고 있었으나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오초아-주타누간 조는 주타누간이 친 티샷이 러프에 박히면서 난관에 부딪쳤다.

이어 오초아가 친 두 번째 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쳤고 다시 주타누간의 세 번째 샷이 벙커로 향했다. 결국 오초아-주타누간 조는 보기를 기록하며 홀아웃했다.

반면 소렌스탐-박성현 조는 무난하게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성현이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안착시켰고 소렌스탐은 공을 홀에 가깝게 붙였다. 이어 박성현이 파 퍼트에 성공하며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오초아-주타누간은 최종합계 3오버파 75타를 기록,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잉스터-이민지는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고 박세리-톰슨은 9오버파 81타에 그쳤다.

이날 박세리는 첫 번째 홀 티샷에서 로스트를 기록, 트리플보기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이후 7, 8번 홀에서 버디퍼트에 성공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한편, 오는 22일 현역 선수 4명은 각 홀마다 상금이 걸려 있는 스킨스게임을 벌인다.

(양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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