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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셀리턴 레전드매치 박세리 “1998 US오픈, 내 이름 알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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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셀리턴 레전드매치 박세리 “1998 US오픈, 내 이름 알린 대회”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9-09-21 14:58수정 2019-09-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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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박세리(42) 도쿄올림픽 골프 감독은 21일 현역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우승으로 1998년 US오픈을 꼽았다.

박세리 감독은 이날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공식 기자회견에서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내 이름이 알려진 것 같다”고 밝혔다.

당시 박 감독은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는데, 연못에 맨발로 들어가 친 해저드 샷은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박 감독은 “우승의 순간뿐만 아니라 필드 위에 서 있었을 때 팬들이 들려주었던 환호성을 잊을 수 없다”며 현역 시절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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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박 감독을 비롯해 줄리 잉스터(59·미국), 아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 로레나 오초아(38·멕시코) 등 골프 전설과 박성현(26), 렉시 톰슨(24·미국), 아리야 주타누간(24·태국), 이민지(23·호주) 등 현역 스타 4명이 참가한다.

현역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우승이 있느냐는 질문에 잉스터는 “미국 선수로서 US오픈 우승은 특별한 의미”라며 1999년 US오픈을 꼽았다.

오초아는 “멕시코에서 열린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멕시코는 골프 선수도 많이 없고 스폰서도 별로 없지만 국가를 대표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오초아는 멕시코에서 열린 LPGA투어 코로나 챔피언십에서 2006년, 2008년, 2009년 등 세 차례나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LPGA투어 통산 72승에 달하는 소렌스탐은 “우승을 비롯한 많은 성공이 있지만 열정으로 투어를 뛰었다는 그 자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에는 은퇴·현역 선수 1명씩, 2인 1조가 돼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를 펼친다. 팀 구성은 3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 사전 팬 투표를 통해 이미 결정됐다.

박세리는 렉시 톰슨, 소렌스탐은 박성현과 호흡을 맞춘다. 오초아는 아리야 주타누간, 잉스터는 이민지와 손을 잡았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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