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폭행사건으로 ‘사회봉사 40시간’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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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0일 2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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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대한민국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서 라건아가 상대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대한농구협회 제공) 2019.9.8/뉴스1
8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대한민국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서 라건아가 상대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대한농구협회 제공) 2019.9.8/뉴스1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농구 국가대표 라건아(현대모비스)에게 사회봉사 40시간이라는 징계가 내려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라건아에 대한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이라는 징계 사실을 발표했다. 라건아는 지난달 25일 ‘4개국 초청 국제농구대회’ 경기를 마친 뒤 주차장 차량 통제 관리를 하던 직원을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농구협회는 “라건아 선수가 사건 직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한 점, 현재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한국농구를 위하여 특별귀화해 2019
FIBA 농구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기여한 점 등을 참작하여 징계처분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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