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보강 나선 SD, 류현진도 영입 후보 중 한명”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23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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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32·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영입리스트에 올릴 수 있는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3일(한국시간) “지난 비시즌 FA와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 보강 카드를 찾아나선 샌디에이고는 여전히 전력 보강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에 중점을 두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레이드 시장에는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마커스 스트로먼(토론토), 매튜 보이드(디트로이트), 잭 휠러(메츠), 마이크 마이너(텍사스) 등 샌디에이고가 탐낼 만한 자원들이 꽤 있다.

한 라이벌 구단 관계자는 A.J. 프렐러 샌프란시스코 단장이 FA 영입을 위해 비시즌까지 기다릴 것으로 내다봤다.

샌디에이고가 FA 시장에서 노릴 수 있는 선수로는 게릿 콜(휴스턴), 댈러스 카이클(애틀랜타),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그리고 류현진이 언급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6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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