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6일 일교차 10도 이상 ‘감기조심’…제주도는 비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5일 18시 21분


코멘트
/뉴스1 DB © News1
/뉴스1 DB © News1
목요일인 26일에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2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낮부터 비가 오겠다고 25일 예보했다.

27일에는 남부지방 대부분에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26~27일 5~40㎜의 누적강수량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다. 이날까지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8도 Δ춘천 16도 Δ강릉 17도 Δ대전 17도 Δ대구 17도 Δ부산 20도 Δ전주 1 7도 Δ광주 16도 Δ제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6도 Δ춘천 26도 Δ강릉 25도 Δ대전 26도 Δ대구 26도 Δ부산 27도 Δ전주 28도 Δ광주 28도 Δ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청정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오존농도 역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양호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은 이날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3~27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17~23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13~27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8~25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13~26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14~26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1~27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14~28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8~23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13~28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5~28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20~27도, 최고강수확률 60%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