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3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 바다에서 최고 4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대기질은 청정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보통’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이나, 인천·경기 남부·충남·호남권·경남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뜨거운 햇살 속에 오존농도는 경기 ‘매우나쁨’, 서울·인천·충청권·호남권·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도는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다”면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은 7일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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