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일 전국 맑고 무더위…아침까지 짙은 안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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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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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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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덥다. 다만 중부 내륙과 남해안지역에는 새벽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1일 예보했다.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진다는 설명이다.

아침까지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그 밖의 내륙에 곳곳에도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로 평년(18~21도)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24~29도)보다 2도가량 높아 덥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20도 Δ춘천 19도 Δ강릉 21도 Δ대전 19도 Δ대구 21도 Δ부산 21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6도 Δ춘천 31도 Δ강릉 30도 Δ대전 29도 Δ대구 31도 Δ부산 27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다. 보건, 축산 등 폭염피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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