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6일 흐린 현충일, 밤에는 비…제주 최고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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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5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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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6~22도, 낮 최고 24~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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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자 목요일인 6일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6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흐려져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5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7일 밤까지 제주, 남해안, 경북 동해안 50~100㎜(많은 곳 150㎜이상, 제주 산지 250㎜ 이상), 그 밖의 전국에는 20~70㎜ 안팎이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평년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평년 22~28도)로 5일 보다는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7도 Δ춘천 18도 Δ강릉 20도 Δ대전 19도 Δ대구 20도 Δ부산 20도 Δ전주 19도 Δ광주 19도 Δ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6도 Δ춘천 29도 Δ강릉 27도 Δ대전 29도 Δ대구 31도 Δ부산 26도 Δ전주 30도 Δ광주 29도 Δ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할,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6일부터 7일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6~29도, 최고강수확률 70%
-서해5도: 14~21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서: 17~30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동: 14~28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북도: 16~30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남도: 16~29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북도: 15~30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남도: 17~31도, 최고강수확률 70%
-울릉·독도: 18~25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7~30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남도: 16~29도, 최고강수확률 90%
-제주도: 18~27도, 최고강수확률 10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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