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어린이날에 온 ‘초여름 날씨’…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5일 0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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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9~16도·낮 최고 22~28도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림 도시숲 거리에 있는 음악 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2019.5.1/뉴스1 © News1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림 도시숲 거리에 있는 음악 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2019.5.1/뉴스1 © News1
일요일이자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이 맑고,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 덥겠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나들이를 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다소 더운 날씨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4도 Δ인천 14도 Δ춘천 11도 Δ강릉 16도 Δ대전 13도 Δ대구 14도 Δ부산 16도 Δ전주 14도 Δ광주 14도 Δ제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3도 Δ춘천 27도 Δ강릉 26도 Δ대전 27도 Δ대구 28도 Δ부산 23도 Δ전주 26도 Δ광주 27도 Δ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대체로 좋지 않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정체와 국외 유입 영향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영동, 경북내륙, 제주도 등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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